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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
김재영
실화거나
픽션이거나
보다 보면
감정이 동요된다.
꼭 내 일인 마냥
저 사람인 마냥
화도 나고
눈물도 나고
나를 조종하는
보이지 않는
감독의 실타래
결국엔 또 잊겠지
아무렇지 않게 웃겠지
그리고 또 다시
놀이기구 타듯이
의자에 앉아
실타래에 몸을 엮어대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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